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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리그 최고의 괴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지식창고 2020. 5. 1. 12:40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화제가 되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입니다. 그는 당연히 우리가 알고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이죠. 오늘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괴수라 불렸던 블라디미르 게레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박찬호와 같은 시대에 활약을 한 선수이기 때문에 더욱 더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입니다. 물론 박찬호의 천적으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서 좋은 기억은 아니었지만 시간이 꽤 지난 지금은 박찬호 선수가 저렇게 대단한 선수들을 상대했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팔꿈치보호대나 장갑 따윈 끼지 않고 장타를 쳐 내는 모습에서 왜 그가 괴수라 불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의 기록은 16시즌 / 2147경기 / 2590안타 / 449홈런 /1496타점 / 1328득점 / 타율 .318 입니다.

    특히나 그는 원바운드로 들어오는 공이나 위협구 수준의 높은 공마저 장타로 만들어버리는 최고의 배드볼 히터라는 것이 더욱 놀랍습니다. 말 그대로 코스에 상관없이 장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괴수라는 뜻입니다. 이와 같이 스트라이크 존에 벗어난 공에도 스윙을 했음에도 단 한번도 시즌 삼진 100개를 넘은 적이 없는 정교한 타자라는 것이 게레로가 무서운 이유입니다.




    풀타임 데뷔시즌 이후 12시즌 연속으로 3할을 넘는 타율을 기록한 것을 보아도 마구잡이식 스윙이 아닌 자신만의 스트라이크 존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타석에서 뿐 아니라 게레로는 수비와 주루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이치로와 함께 최고의 송구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40도루를 기록할 만큼 빠른 발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니 메이저리그 최고의 괴수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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